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어받은 역전 (문단 편집) ==== 과거1 - 분수광장 ==== 다시 시가라키의 회상이다. 피해자의 방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IS-7호 사건 수사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콘테스트 도중 텐카이의 과자에서 발견되었다는 피해자의 사체 * 피해자는 암염 램프로 머리를 강타당해 출혈사. 암염 램프는 딜리시의 과자에 숨겨져 있었다. * 아직 수사하지 않은, 피해자의 방에 있었을 얼음과자는 전부 녹아버렸다. 미츠루기 변호사는 카루마 검사에 의해 방에서 쫓겨났다. 시가라키는 카루마에 대해 분노하지만 미츠루기 변호사는 수사를 할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고 이야기한다. 이 때 오야시키가 분수광장으로 다가오고, 그녀에게 직접 만든 초콜릿을 받는다. 얘기를 들어보니 텐카이가 매우 좋아하는 음식이 초콜릿으로 텐카이에게 만들어주기 위해 배웠다고. 그녀는 텐카이에게 고마움 그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듯한데, 츠카사는 어릴 적에 텐카이에게 입양된 고아로 그 은혜를 갚기 위해 계속해서 텐카이를 위해 일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공교롭게도 입양된 날과 사건이 일어난 날 모두 크리스마스 이브로, 오야시키는 텐카이를 구하기 위해 뭐든 하겠다며 의지를 다진다. 미츠루기 변호사는 그녀에게 피해자 효도 이사쿠에 대해 물어봤다. 그녀는 효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나, 결승전에서 만든 얼음과자는 콘테스트 당시 즉석 카메라로 촬영하여 사진이 있다고 한다. 사진을 보니 디자인이 상당히 정교한 황소자리와 쌍둥이자리 모양의 얼음과자였다. 다만 '''쌍둥이자리 모양의 얼음과자가 들고 있는 하프에 현이 없는 모습'''이다. 시가라키는 효도씨가 잘못 만들었나 하고 의아해하고, 오야시키도 그 분이 이런 실수를 저지를 것 같진 않다며 같이 의아해한다. 조금 전에 피해자를 잘 모른다고 했던 진술과는 대조되는 듯한 발언이지만, 그녀는 그냥 그럴 것 같았다며 넘긴다. 사진을 찍었던 즉석 카메라는 바로 현상이 가능한 카메라라고 하며, 모처럼이니 미츠루기와 시가라키를 찍어주겠다고 한다.[* 진지한 표정으로 오늘의 머리 모양은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아부지는 덤...] 사진을 찍은 후 오야시키는 사진을 시가라키에게 넘겨준다.[* 이 사진은 이후 엔딩에서 공개된다.] 또한 사체 발견 시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본래 텐카이는 모든 참가자의 방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카자미의 방을 촬영한 뒤 필름이 부족하였다. '''필름이 부족한 이유는 텐카이가 촬영한 횟수와 남은 필름의 개수가 달랐기 때문.''' 그리하여 텐카이는 오야시키에게 카메라의 필름 교체를 부탁했고, 오야시키는 안채에서 필름을 교환한 뒤 다시 분수광장으로 왔다. 그 때 텐카이의 방에서 뭔가가 부숴지는 소리를 들은 것이고, 이후는 이전에 알고 있던 것과 같다. 미츠루기 변호사는 즉석 카메라와 피해자 방의 사진을 받게 된다. 다만 신경쓰이는 점은 '''현재 즉석카메라에 최대로 가능한 필름이 20장인 상황에 3장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 마침 피해자의 방에서 딜리시와 바도 형사가 나온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쫓겨나왔다. 바도형사까지 쫓겨난 걸로 보아 뭔가를 숨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대화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바도 형사는 오야시키로부터, 카자미가 피해자의 방에 몰래 들어갔다고 들었으며, 이로 인해 카자미가 피해자의 얼음과자를 녹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한다. * 바도는 수사를 돕기 위해 현재 피해자의 방 사진을 미츠루기 변호사에게 줬는데, 얼음과자가 모두 녹아 파란 물이 된 모습이다. 사진으로 보아하니 얼음과자를 보관한 케이스의 전기 케이블이 빠져 있는데 이게 얼음과자가 녹은 원인으로 추정된다. * 딜리시는 녹아버릴 줄 알았으면 맛있는 얼음과자를 좀 더 먹어둘걸 하며 아쉬워하고, 그치만 '''쌍둥이자리 얼음과자의 하프는 너무 짜서 먹을 수가 없었다'''고 얘기한다. * 딜리시의 말에 의하면 피해자의 얼음과자에는 'PH'라는 알파벳 사인이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대화를 마치고 오야시키는 역시 효도씨가 하프를 만들지 않았을 리가 없다며 감탄한다. 아까도 신경쓰이던 부분이었다. 오야시키는 피해자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진술하던 동시에 계속해서 피해자에 대한 동경수준의 관심을 갖고 있는 듯하다. 미츠루기 변호사는 사체 발견 현장에서 발견한 'PH' 모양의 각인과 '폴 홀릭'의 작품인 티포트, 그리고 방금 딜리시의 증언에서 나온 'PH' 모양의 알파벳 사인을 언급하면서 '''피해자 효도 이사쿠는 사실 조각가 폴 홀릭'''이라고 주장한다. 바도는 사인 따위 얼마든지 흉내낼 수 있다며 효도가 진짜로 조각가라는 증명은 될 수 없다고 반박하지만, 미츠루기는 여기서 포인트는 최소한 오야시키는 효도를 폴 홀릭이라 생각했다는 것이라고 일축하며 효도의 정체를 경찰 측이 조사해달라고 얘기한다. 오야시키에 의하면, '사체 발견 시'에 각인을 보고 폴 홀릭이라고 눈치챘다고 한다. 거기서 미츠루기 변호사는 이후 효도의 방에 들어가지 않았냐고 물었고, 오야시키는 당황한 채 부정한다. '''피해자의 방 사진은 언제 찍었는가?''' 오야시키는 콘테스트 심사 중에 촬영한 거 같다고 얘기하지만 미츠루기는 심사 도중 카메라의 필름이 모자랐다고 하지 않았냐며 되묻는다. 그러고 그 즉석카메라를 보이며, 새 필름으로 찍은 건 사체뿐일텐데 어째서 지금은 3장밖에 필름이 남지 않았냐고 묻고 본인이 찍은 다른 사진을 모두 보여주라고 얘기한다. 오야시키는 수긍하며 다른 사진을 모두 보여준다. 사진들은 전부 여러 각도에서 찍힌 효도의 방 사진들이었다. 즉, '''피해자의 방 사진은 사체 발견 후 얼마 되지 않아서 찍힌 것'''이었으며, 이 당시에 아직 얼음과자는 녹지 않은 상태였다. 오야시키는 조각가 폴 홀릭의 팬으로, 이후 경찰 수사로 그의 마지막 작품이 더럽혀지기 전에 사진으로 남겨두자고 생각하여 방에 들어갔다고 한다. 당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팔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케이블이 발에 걸려 뽑힌 것 같다고 얘기하지만 스스로도 확신이 서지 않는 듯하다. 이 때 카루마 검사가 수사를 마치고 등장하며, 오야시키는 카루마에게 본인이 효도의 얼음과자를 녹게 한 것 같다고 자백하며 얼음과자를 녹게 한 혐의가 걸렸던 카자미에게도 사과한다. 미츠루기 변호사는 '''카자미는 왜 효도의 방에 들어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만 카루마 검사에 의해 입막음 당해버린다(...) 그러고는 오야시키를 텐카이와의 공범 혐의로 데려가 버린다. 카루마는 아예 바도와 카자미, 딜리시까지 그냥 싹 다 데려가버리고(...) 이에 미츠루기 변호사도 시가라키에게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며 돌아가기로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